프랑스 파리에는 세계 장수기업 모임인
에노키안협회(The Henokiens International Ass-ociation of Bicentenary Family Companies)가 있습니다.
이 협회의 회원사가 되려면 창업한 지 200년 이상이면서 창업자 자손이 현재 경영자이거나 임원이어야 하고,
회사의 대주주 역시 오너 가족이면서 건전하고 사회적 존경을 받는 경영을 해야 합니다.
가입 조건이 엄격한 탓에 회원사는 겨우 전 세계를 통틀어 47개사 정도.
이곳에 일본의 사케 제조사로 유일하게 이름을 올린 기업이 있으니,
바로 ‘월계관’입니다.
한국의 애주가 중에 이 ‘월계관’이라는 술 이름을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입니다.
1637년 창립 이래 380여년 간 일본의 전통과 역사를 이어 온 일본 최대 규모의 사케 메이커 중 하나로
1994년 사케 브랜드 중 국내에 가장 먼저 소개되어 30년이 가깝게 지난 지금까지도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브랜드입니다.
월계관은 ‘건강한 삶을 목표로 과학적인 술의 연구를 통해 즐거움을 만든다’는 기본신념을 바탕으로
업계 최초의 사케연구소 설립,
사계절 양조창고건설 등 과학기술을 접목한 양조를 추진하였으며,
이를 통해 사케생산의 근대화를 이끌어내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한편으로는 사케 세계화를 위해서도 노력하여,
1989년 ‘미국 월계관’을 설립, 현재는 미국 내에서의 신선한 사케를 제조해 공급하며
미국 사케 시장 내 점유율이 25%에 달하고 있습니다.
또한 한국을 비롯하여 중국, 대만, 홍콩 등 아시아권을 비롯하여 유럽에 이르기까지
총 60여 개국 이상의 해외 고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350년을 넘는 시간의 흐름 속에서 빚어낸 나다(灘)의 명주(名酒)
‘술은 만드는 것이 아니라 키워내는 것’이라는 주조신념을 바탕으로높은 기술력과 안정된 품질을 유지하며
오랜 기간에 걸쳐 나다(灘)지역의 명주(名酒)로 자리매김해 온 타츠우마혼케주조(브랜드명: 하쿠시카)는
350여년 전통의 일본 대형 사케 메이커 중 하나로 효고현 니시노미야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물과 눈, 대지가 만드는 우오누마(魚沼)의 천지(天地).
그 안에서 장인은 오랜 시간 쌓아온 기술을 기반으로 최고 품질의 사케를 빚어내고 있습니다.”
핫카이산의 브랜드 소개 첫머리에 있는 글입니다.
식생활의 변화와 삶을 즐기는 방식의 변화, 풍습과 습관의 변화 등으로
일본 내에서 사케의 소비량이 줄어갈 때 핫카이산은 생각했습니다.
많은 소비자들이 사케를 외면하는 이유는 바로 ‘품질’에 있다고.
그리고 고민했습니다.
어떻게 하면 ‘좋은 술’을 빚어낼 수 있을지.
사케의 주조 공정 및 기술은 이미 메이지시대(1868년~1912년)까지 거의 확립되어 있었습니다.
‘좋은 술’을 만드는 길이란 결국 그 공정들을 조금 더 세심하게 파악하고 다듬는 수 밖에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일부의 사람들밖에 즐길 수 없는 다이긴죠나 긴죠 등의 고급 사케와 많은 사람들을 위해
대량으로 생산하는 저렴한 보통주의 사이에서 술의 품질을 높히고 사케의 표준을 높히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모든 보통주를 긴죠의 품질로,
긴죠를 다이긴죠의 품질로,
다이긴죠는 더없이 최고의 품질로 빚어낸다.
이것이 오랜 고민 끝에 내린 핫카이산의 ‘좋은 술’에 대한 결론이자 목표입니다.
관동지역의 북부 토치기 지방에 자리 잡아
안정된 고품질의 술을 제공하는 홋깐
관동의 북부에 위치한 토 치기시는에도 시대에에도와의 주운 의해 상업 도시로 번창 해 현재의 기초를 마련했다.
지금도 강가에는 토장 구조의 창고 거리에店蔵이 늘어서 ‘작은에도’이라고 칭해지는 분위기가 짙게 남아 있습니다.
홋깐의 사케는 북쪽 닛꼬 산맥으로부터 흘러내리는 깨끗한 복류수와 양질의 쌀로 만들어집니다.
은혜로운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고객만족을 추구하는 장인들의
‘마음’과 대를 이어 쌓아온 ‘기술’이 어우러져 홋깐을 이루어냅니다.
전통 주조기술을 계승하는 한편 안정된 품질관리가 기술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무리 마셔도 질리지 않는, 요리를 잘 살려주는 카라구치(辛口)사케”
사케는 맛에 따라 크게 카라구치(辛口: Dry한 맛)와 아마구치(甘口: Sweet한 맛)로 구분합니다.
와인과 마찬가지로 사케도 Dry한 맛의 카라구치는 요리와 함께하는 식중주로,
Sweet한 맛의 아마구치는 식전주나 식후주로 많이 음용됩니다.
고베에 자리하고 있는 360년 전통의 키쿠마사무네는
일본 사케업계의 대형 메이커 중 하나로
카라구치 사케의 대명사로 불리우고 있습니다.
일본이 자랑하는 풍부한 음식 문화와 함께 잘 어울리는 식중주로서의 사케.
섬세한 요리의 맛을 방해하지 않으며, 오히려 요리의 풍부한 맛을
더욱 살려주는 역할을 하는 사케.
이것이 키쿠마사무네가 추구하는 카라구치 사케의 방향성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타협하지 않는 맛과 좋은 제품으로
일본 본격 소주 시장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이이찌꼬
오이타현에 위치한 이이찌꼬는 소주를 비롯해 청주, 와인, 브랜디, 리큐르 등을 생산하는 종합 양조 기업입니다.
“품질 제일”을 회사의 기본 이념으로 삼고 타협하지 않는 맛과 좋은 제품으로
일본 본격 소주 시장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브랜드 입니다.
환경 문제에 배려 한 기업 운영이 요구되고있는 가운데,
우리는 “자연 친화적 제조”를 기본 이념으로,
자연과의 조화를 목표로 한 “술의 숲”만들기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전통과 기술을 통해 맛과 자부심을 지켜나가고 있는
일본 최고의 본격 소주 브랜드, 기리시마 주조
미야자키현에 위치한 기리시마는 전통과 기술을 통해 맛과 자부심을 지켜 가고 있는
일본 최고의 본격소주 브랜드 입니다.
1916년 미나미큐슈 지역에 뿌리내린 소주 문화로부터 시작되어 100여년 동안 사랑받고 있습니다.
원료를 고집하여 엄격하게 품질을 관리하고 이상적인 맛을 추구합니다.
그렇게해서 태어난 소주로 고객을 설레게, 음식을, 일을, 자연을, 건강을 세계를 맛있게한다.
내일로 이어지는 ‘최고의 한 잔 “을 키리시마 주조는 바로 품질을 추구합니다.
100 년의 시간이 말하는
사람과 풍토가 자아내는 것